아주경제 김지나 기자=한국의 국가 부도위험이 일본보다도 낮아졌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한국 국채(5년물)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14일 현재 68.7bp(1bp=0.01%포인트)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9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반면 일본의 부도지표는 66.9bp에서 69.6bp로 올랐다. 그동안 일본의 CDS프리미엄이 한국보다 20bp 낮은 상태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지난 14일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높이며 양국간의 위상이 뒤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