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의 한국관광실태조사에 따르면, 중국관광객 주요 불편사항으로는 숙박시설, 먹을거리, 중국어 안내부족으로 나타났다.
먼저 부족한 숙박시설을 해결을 위해 도는 이미 수원 인계동과 시흥 월곶동에 모텔연합회를 발족하고, 대학교 기숙사 등을 활용해 부족한 숙박시설을 일부 해결함으로써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 중장기적으로는 관광호텔 신 증축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먹을거리 해결을 위해 ‘경기 으뜸 맛 집’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음식점을 대상으로 중국관광객 접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국어 안내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관광객을 위한 길라잡이를 제작하고,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중국어 표지판을 정비할 예정이다. 더불어 ▲산업 ▲의료 ▲뷰티 ▲쇼핑 ▲ DMZ ▲K-POP 관광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더 많은 중국관광객들이 경기도를 찾을 수 있도록 테마별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김성렬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를 알리기 위해 중국 현지에서 관광설명회 개최하고, 현지 유관기관 관계자 업무협의 실시하는 등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내외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