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윤경신, 23일 국가대표 은퇴식

2012-09-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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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윤경신(39)가 23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은퇴식을 한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부터 윤경신은 2010년 광저우 대회까지 아시아게임에 6번, 올림픽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를 시작으로 5차례나 출전한 한국 남자핸드볼의 간판선수다.

2m가 넘는 키를 자랑하는 윤경신은 타고난 체격을 바탕으로 1996년 독일 리그에 진출했다. 득점왕을 7차례 올랐으며 2002년 세계핸드볼연맹으로부터 올해의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1995년과 1997년 세계선수권대회와 2004년 아테네올림픽 득점왕에 오르는 등 핸드볼계에서는 월드스타로 통한다.

윤경신은 은퇴후 당분간 학업에 몰두할 예정이다. 최근 경희대 스포츠사회학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중인 그는 당분간 학업에 몰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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