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이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위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구강보건 교육만 운영하던 프로그램에 치과주치의 제도를 도입, ‘위스타트 건치가족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내 31개 치과의원의 후원을 받아 3개월 단위로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와 연계하여 충치예방과 치료,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치과 진료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과 부모들은 상대적으로 치아와 잇몸 질환이 많은데 제 때 치료 받지 못해 고통을 받고 있다”며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이 위스타트 치과주치의 프로그램이 이들의 충치와 잇몸병에서 해방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