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대형마트의 영향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에서 발행하는 ‘온누리 상품권’의 수요를 증대시켜 활발한 유통을 통해 관내 시장의 활력을 넣고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9년 7월부터 전국 유통된 온누리 상품권은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기업은행 등에서 현금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관내 전통 시장은 물론 전국 가맹시장 및 상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5천원권과 1만원권으로 나뉘는 상품권은 액면금액보다 약 3%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60%이상 구매시 잔액은 현금으로 환불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상품권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명절선물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파는 값비싼 선물세트보다는 형편이 되는 만큼 상품권을 준비해 실속 있는 선물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