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으로 지난 5일 DFW공항 내 하얏트호텔에서 체결된 이번 협정은 작년 12월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제프 피건(Jeff Fegan) DFW공항장 간 협의와 올 3월 협정체결에 구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DFW공항은 1974년 개항 이후 국내선 145곳, 국제선 47곳 노선에 하루 1750편 항공기가 운항 중인 대형공항이다.
이날 협정에 따라 두 공항은 서비스, 시설, 기술, 운영 등 다방면의 정보교류와 인천-댈러스 포트워스 직항노선 증편 등 항공 교통량 증대에도 함께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DFW공항이 가진 40여 년의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하게 돼 글로벌 공항으로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