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27분 현대차는 코스피시장에서 전일 대비 1.04%(2500원) 하락한 2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도 같은 시각 1.32% 내림세다.
파업 여파로 8월 현대차의 글로벌 출고량은 29만4000대, 기아차는 19만2000대로 부진했다는 시장 평가가 나온다. 단 시장에서는 임급혐상이 타결됨에 따라 주가 반등이 가능하다고 분석 중이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길어진 파업 영향으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8월 판매는 부진했지만 현대차 노사는 지난 30일 임금협상안에 잠정합의 했고 기아차 역시 임금협상이 곧 타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