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정부기관을 포함해 대학과 연구소, 민간 기업까지 참가하는 국내 최대 생명산업 전시회 규모로 마련된다.
올해 2012 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에 참가하는 기업은 현재까지 총 125개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예년 대비 30% 이상 늘어난 수치로 올해 행사는 8047㎡ 전시장에 219개 부스를 설치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정부기관과 협단체가 각각 22개와 9개에 이르며 대학 및 연구소가 총 16여개, 민간 업체 78개가 참가한다.
주요 참가 업체는 유기 농산물 판별 및 잔류 농약 검사 기술을 선보이는 진매트릭스, 헛개나무 추출물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생명의 나무, 천연 염색 기술을 자랑하는 나주시 천연염색문화재단을 비롯해 한국임업진흥원과 충북대학교 동물생명과학연구소, 사단법인 한국생약협회 등이며, 샘표식품이나 아워홈과 같이 잘 알려진 식품외식기업도 참여할 계획이다.
전시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농수산업은 물론 식품 제조, 기술 및 인프라 등 농수산식품 분야의 생명산업 과학기술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총망라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생명산업은 미래 성장 동력이며, 국민들의 농림수산식품분야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라며 “금번 2012 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와 내실이 커져 이제는 업계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