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약속 지킨 유재석, 유선희 결혼식 사회(사진=알앤디클럽 제공) |
유재석은 지난 2일 낮 12시 서울 강남에 있는 스칼라티움 예식장에서 열린 배우 유선희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았다.
유재석은 과거 유선희와 같은 소속사 시절, ‘결혼하게 되면 사회를 봐 주겠다’고 약속을 했고 8년이 지난 후 이 약속을 지켜 의리를 과시했다.
유선희는 이날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당시 소속사 동료로서 정말 많이 예뻐해 줬는데 ‘결혼하게 되면 사회 봐주겠다’고 약속했었다”며 “유재석이 정말 많이 축하해줬고 8년 전 약속을 지켜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8년 전 약속 지키는 모습, 너무 멋있다”, “정말 이런 남자 아무 데도 없다”, “의리남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