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을 통해 본 금일중국> 국방부 “中무기수출에 대한 질타는 타당치 않아”

2012-09-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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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people.com.cn/203072/7932291.html

겅옌성(耿雁生) 국방부 대변인

[국방부 사이트] 8월 30일, 국방부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다음은 기자회견의 일부 내용이다.

기자: 이번 주에 미국 워싱턴 데일리메일이 중국이 지난 10년 간 사하라 이남 남아프리카에 무기를 수출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무기가 심지어 소말리아, 수단 등 UN의 제재를 받는 국가에도 유입되어 현지의 무력 충돌을 야기시켰다고 보도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겅옌성(耿雁生) 대변인: 군사장비 수출 정책상 중국은 다음 3개 원칙을 엄격히 이행하고 있다. 첫째, 수입국의 정당방위 행위에 도움이 된다. 둘째, 관련 지역과 세계 평화와 안보 및 안정에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 셋째, 수입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다. 중국은 UN과 관련된 결의를 엄격히 준수하고 군수품 수출제한 법규 시스템을 확실히 수립했기 때문에 무기 수출은 모두 합법적이고 책임감을 가지고 진행된다.

방금 언급한 관련보도는 중국의 정당하고 합리적이며 제한적인 무기 수출을 맹목적으로 비난하는 것으로 타당하지 않다. 미국의회조사국(CRS)이 지난 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2011년 대외 무기수출협의 금액이 663억 달러로 전 세계 무기 거래협의금액(853억 달러)의 78%에 달한다. 미국에 비해 중국의 무기 수출액은 극히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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