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옌성(耿雁生) 국방부 대변인 |
[국방부 사이트] 8월 30일, 국방부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다음은 기자회견의 일부 내용이다.
기자: 이번 주에 미국 워싱턴 데일리메일이 중국이 지난 10년 간 사하라 이남 남아프리카에 무기를 수출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무기가 심지어 소말리아, 수단 등 UN의 제재를 받는 국가에도 유입되어 현지의 무력 충돌을 야기시켰다고 보도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방금 언급한 관련보도는 중국의 정당하고 합리적이며 제한적인 무기 수출을 맹목적으로 비난하는 것으로 타당하지 않다. 미국의회조사국(CRS)이 지난 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2011년 대외 무기수출협의 금액이 663억 달러로 전 세계 무기 거래협의금액(853억 달러)의 78%에 달한다. 미국에 비해 중국의 무기 수출액은 극히 제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