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열흘간의 방북 기간 일본인 묘지나 일본인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들을 돌아볼 예정이다.
방북단의 일원으로 약 70년 만에 북한을 다시 찾는 마사키 사다오(82)는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북한을 방문하는 오랜 꿈이 실현됐다”며 “이번 일이 양국 관계 정상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해 북한에서 사망한 일본인은 약 3만 5000명으로 추산되고, 그중 1만 3000여명의 유해만 송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