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제6대 최경환 총재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최 신임 총재는 "한국 여자 농구가 올림픽에 진출하지 못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에서 WKBL 총재를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관중을 늘리고 유소녀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대표 운영을 지원해 인천 아시안게임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총재는 2015년까지 3년간 WKBL을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