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는 최근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조력관리단, 서해수산연구소와 `해양생물 유입 공동대응 및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 발전소는 해파리 개체군 증가에 따른 발전설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이 절실하다고 판단,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각 기관은 해파리 유입 현황, 이동 경로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해파리 피해를 막기 위한 설비 보강 등 대응책 마련에 협력기로 했다. 영흥화력본부는 서해 바닷가에 위치한 서해안 발전소들이 해파리 피해 예방을 위한 협력체제를 갖춤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