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수정경찰서) |
성남수정경찰서는 “모란고가도로(수정구 수진동 소재) 아래 횡단보도 옆에서 노숙을 하며 항시 술에 취한 상태로 인근주민과 통행인들에게 상습적으로 폭행 및 협박을 일삼고 욕설을 해온 골목조폭 노모(37)씨를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일정간 주거나 직업없이 성남 탄천 축구장주변에서 노숙을 해온 노씨는 일행들과 밤낮으로 술을 마시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욕설을 하고, 노상 방뇨를 하는 등 상습적으로 주취 행패를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양한준 순경 등은 주취 상태로 옷을 벗고 문신을 보이며 소주병을 휘두르는 등 피해자를 폭행하는 피의자를 진압한 후 범죄 사실 인정돼 현행범으로 체포·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