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배우·개그맨·가수·방송인·작가·스포츠스타 등 총 20명을 '희망서울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홍보대사는 ▲권해효 ▲남궁민 ▲이광기 ▲조동혁 ▲지성 ▲황우슬혜(이상 배우) ▲이수근(개그맨) ▲남규리 ▲션(이상 가수) ▲오승연(방송인) ▲박칼린(음악감독) ▲김별아(소설가) ▲조세현(사진작가) 등 13명이다.
또한 ▲최불암(배우) ▲김미화 ▲박정숙(이상 방송인) ▲강주배(만화가) ▲박기태(반크 단장) ▲임태경(크로스오버 테너) ▲최경주(프로골퍼) 등 7명은 연임됐다.
'희망서울 홍보대사'는 향후 2년 동안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일과 봉사활동·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들 20명에 대한 '희망서울 홍보대사' 위촉식은 17일 오전 11시 50분~오후 1시 30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간담회장서 진행된다. 위촉식에는 방송인 김미화, 박정숙, 크로스오버테너 임태경, 프로골퍼 최경주 씨 등 4명을 제외한 16명이 참석한다.
위촉식 참석 홍보대사는 시민 사연을 하나씩 뽑아 사연에 적힌 '꿈'을 돕는 것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안준호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20인의 홍보대사는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며 "그 속에서 시와 시민을 잇는 소통창구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