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재단 설립방안 연구용역과 시민문화단체의 의견 수렴을 마친 시는 인천문화재단에서 일정 기간 인큐베이팅 후 고려강화역사문화센터를 설립키로 지난 6월 최종 결정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조직구성 및 기초사업을 수행하고, 내년 말까지는 센터 운영 및 독립법인 설립을 마칠 계획이다.
인천문화재단 산하 기구로 직원 4명으로 출범할 문화센터는 고려왕릉 주변 발굴조사, 학술세미나, 강화고려유적 사진집 발간, 고려문화 관련 남북교류사업 추진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