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자고 있던 뺑소니범 검거…보행자는 숨져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경남 진해경찰서는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고는 뺑소니 친 김모(3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김씨는 이날 오전 4시50분쯤 창원시 진해구의 한 가게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유모(34)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경찰은 목격자와 제보자의 진술,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가해 차량을 밝혀내 이날 오후 3시쯤 창원시 성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고 있는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사람이 죽은 것 같아 놀라서 도망쳤다"고 진술했으며 김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