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호남 인턴기자= 일본 홋카이도 부근 해역에서 낮 12시 01분(현지시간) 규모 7.3 ~ 7.7 강진이 계측됐다.미국의 지질조사의 최초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북위 49.3도, 동경 145.7도, 깊이 625km 지점에서 최초 발생했다. 이 지점은 러시아 북동쪽에 위치한 포로야스키 지역에서 158km 떨어진 오호츠크 해에 속한다. 하와이 에와 비치에 위치한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최초 지진이 감지된 후 모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쓰나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알렸다. AFP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도쿄시내에서는 진도 1의 미진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