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콤인터내셔널의 윤호진 대표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뮤지컬‘영웅’을 제작한 에이콤인터내셔널의 윤호진 대표가 제1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 예그린상을 수상했다.
예그린상은 한 해 동안 창작 뮤지컬의 모든 분야에서 가장 큰 화제가 되거나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나 작품, 단체에 주는 예그린어워드의 최고상이다.
‘배우가 뽑은 스태프’는 김문정 음악감독이, ‘스태프가 뽑은 스태프’는 이지나 연출이 받았다.
1억원의 지원을 받는 지원프로그램인 예그린 앙코르 최우수 상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작 한정석, 작곡 이선영, 연출 박소영), 우수상은 ‘날아라, 박씨!’(작 정준, 작곡 조한나, 연출 권호성)가 선정됐다. 이 공연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지난달 30일 미리 발표된 예그린 어워드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일반 뮤지컬
▲최고작품상 영웅 ▲혁신상 모비딕 ▲흥행상 광화문연가 ▲재공연상 영웅 ▲극본상 노우성(셜록홈즈) ▲작사작곡상 조광화·윤일상(서편제) ▲연출상 노우성(셜록홈즈) ▲안무상 정도영(스트릿라이프) ▲주연상 정성화(영웅) 차지연(서편제) ▲조연상 양준모(서편제) 백주희(막돼먹은 영애씨) ▲신인상 조강현(셜록홈즈) 이자람(서편제) ▲무대미술상 영웅 ▲무대기술상 영웅 영상팀 ▲음악상 모비딕
◇아동 청소년 부문
▲최고작품상 비틀깨비 ▲연출상 허승민(비틀깨비) ▲작사작곡상 신경미(비틀깨비) ▲음악상 신동일(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