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금지약물장수 콩테 "선수 60%가 약물 의존" 주장 파문

2012-08-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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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60%가 약물에 의존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주장은 2000년 베이에어리어연구소(BALCO) 약물사건의 장본인인 빅토르 콩테가 영국 일간신문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한 것이다.

콩테는 "금지약물 단속을 철저히 하고 있다는 런던올림픽 주최 측의 주장은 과장됐다. 또한 현재 유명선수 3명이 금지약물 복용을 하고 사실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콩테는 지난 2004년 메이저리그 야구선수들과 육상 선수들에게 금지약물을 제공해 가택연금 4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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