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천시청) |
시는 “오는 25일 중·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세계 빈곤 현황 및 기아 난민에 대해 이해하고 그들의 현실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보는 ‘청소년 기아체험’을 실시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5일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8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입소식을 가진 후 독서 골든벨 퀴즈, 기아국에 보내는 노트 만들기, 플래시몹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세계 각국의 기아 현실을 이해하고, 홍보활동도 벌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아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빈곤, 질병,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난민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나눔과 사랑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