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수원지방법원 청사 신축 설계 수주

2012-08-08 15:30
  • 글자크기 설정

총 설계비 약 51억원

수원지방법원청사 조감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희림이 오는 2017년 광교로 이전하는 수원지방법원청사 신축공사 설계를 맡는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수원지방법원청사 신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45억 4230만원에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현상공모에서 희림 컨소시엄(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제이앤제이건축사사무소)이 최우수로 당선된 데 따른 것으로 총 설계비는 50억 4700만원이다.

수원지방법원청사는 수원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청6-1 구역에 새로운 청사를 짓고 현 청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당선된 설계안에 따르면 신청사는 이전 부지 3만2925.6㎡에 연면적 5만4518.09㎡, 지하 1층, 지상 17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크게 청사동, 민원동, 법정동 등으로 구성되며 세부시설로는 법원장 및 판사실, 사법연수원실, 종합민원실, 우체국, 휴게실, 형사 및 민사법정, 회의실, 도서실 등이 들어선다.

희림 관계자는 "열린 법원과 신뢰 가는 법원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또 판사, 직원, 민원인 등의 특성에 맞춘 평면과 동선 배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