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식약청은 해당제품을 구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센노사이드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센나에서 추출된 지표물질로 남용시 오심, 구토, 복통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해당제품은 정식으로 수입 신고를 하지 않고 해외에서 직배송 형태의 자가소비용으로 국내에 반입된 후, 이를 소비자에게 다시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청은 "수입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식품을 판매한 위법행위자 2명에 대해 형사고발하고, 수입 미신고 제품 불법 판매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Weight Loss Dried Plum 제품이 국내 인터넷사이트에서 판매되지 않도록 인터넷 쇼핑몰 업체 등에 판매중단 요청하고, 관세청에도 해외 여행객들이 휴대반입 또는 국제우편 등을 통해 국내에 반입하지 못하도록 협조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