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300년 전통의 맥주 브랜드인 스미딕스가 서울 홍대 인근에 ‘스미딕스 아이스 펍’을 오픈하고 젊은 층 공략에 나선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약 한달 간 젊음의 메카 홍대 상상마당 맞은편에 모던 크래프트 맥주 스미딕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스미딕스 아이스 펍’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스미딕스 아이스 펍’은 정통성과 함께 현대적 감성을 지닌 스미딕스의 아시아 지역 첫 출시를 기념해 탄생됐으며, 크게 ‘아이스 펍’존과 ‘브랜드’존 그리고 스미딕스를 대표하는 7인의 ‘라이프스타일러’존으로 구성된다.
‘스미딕스 아이스 펍’ 내 이색적인 공간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이스 펍’ 존은 실제 얼음을 사용하여 스미딕스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로 유지되는 공간이다. 스미딕스는 영상 2도에서 에일과 라거의 완벽한 발란스를 지닌 스미딕스의 청량감을 최고로 만끽 할 수 있다.
‘브랜드’ 존은 300년을 이어 온 스미딕스의 역사와 스미딕스만의 청량감과 풍미, 디자인 변천사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 관으로, 젊은 층이 쉽고 재미있게 스미딕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지는 ‘라이프 스타일러’ 존에는 최범석 디자이너, 김상범 셰프, 찰스 장 팝 아티스트 등 스미딕스를 대표하는 7인의 라이프 스타일러들이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각 분야에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7인의 라이프 스타일러들이 소개하는 스미딕스 영상을 통해 홍대를 찾는 젊은 소비자에게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스미딕스만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디아지오 코리아 관계자는 “스미딕스 아이스 펍은 스미딕스를 가장 완벽하게 즐길 수 있게 특별히 고안된 공간”이라며 “최근 수입맥주시장에서 주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 홍대를 시작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