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두 번 죽이는 엄마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아들 두 번 죽이는 엄마'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시물 속 사진은 도쿄대 학격증명서를 든 엄마와 그 뒤에 서 있는 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일본의 50대 주부다. 명문대에 떨어진 아들을 격려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한 이 주부는 도쿄대에 합격했다.
하지만 엄마와 달리 아들은 결국 또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아들 두 번 죽이는 엄마'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한 일본 아줌마네", "아들이 열심히 노력을 안했나, 창피하겠다", "엄마가 아들 과외시켜주면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