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전에서 일본 여자 탁구 대표팀이 싱가포르를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일본은 후쿠하라 아이, 이시카와 가스미, 히라노 사야카가 팀을 이뤄 승리를 이끌었으며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탁구 종목의 메달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일본은 한국과 중국의 준결승전 승자와 7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김경아(세계랭킹 5위), 석하정(19위), 당예서(23위·이상 대한항공)로 이뤄진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6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권을 놓고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