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가 더욱 스마트해집니다

2012-08-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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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IT세상 만들기 기반 구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첨단 정보화 시대를 맞아 시민들 실생활에 유용하고 편리한 정보화 사업을 발굴, 2014년까지 3개년 동안 집중적으로 추진 한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스마트 시민정보화 교육, 파주 Wi-Fi 프리존 설치, 행복한 그린PC 보급, 파주 누리맵 시민활용 지원 등이며 이를 통해 세대간, 지역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한 IT 서비스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시민정보화 교육을 통해 정보 소외 계층 없앤다

시는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기별 IT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과정을 추진한다.

2014년까지 총 4억4천여만을 투입하여 어르신, 다문화가족, 새터민 등 정보에 소외되어 있는 계층 4천 5백 명에게 정보화 기기나 매체를 활용한 다양한 정보습득방법을 교육 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주시 정보화 교육장과 민간위탁 교육기관을 활용해, 컴퓨터기초, 인터넷 활용 등 기본적인 과정과 멀티미디어 활용, 디지털 커뮤니티 등 시기별 최신 IT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파주 Wi-Fi 프리존 설치로 언제 어디서나 빠른 정보 이용을

파주 Wi-Fi 프리존 설치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무료 Wi-Fi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서비스 통신사와 협약을 통해 총 2억6백만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버스정류장 334개소, 경의선 등 역사 12개소, 관광지 및 택시정류소에 34개소, 공공기관 12개소 등 총 392개소를 설치한다. 올해는 125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넷PC등 무선기기를 이용하여 파주시 주요지역에서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게 되어 통신비 부담이 다소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또, 주요관광지에 설치하여 시를 찾는 방문객에 대한 고속 인터넷망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소외 계층에 행복한 그린PC보급

정보통신기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 계층에 행정기관에서 불용품으로 처리되는 PC를 무상보급 한다.

해당 시설의 인터넷 통신망 연결 및 전용책상 자부담을 조건으로 총 510대의 PC를 보급할 계획이며 올해 장애인, 노인시설,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150대를 지난 6월 보급을 완료했다.

특히, 보급PC의 편리한 활용 지원을 위해 파주IT행복봉사단을 대상으로 8월 중 PC정비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봉사단원들로 하여금 ‘12.10월부터 경로당 순회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누리맵 생활 지도서비스 도입으로 생활정보 제공

파주 누리맵 시민활용 지원 사업은 최신 정보기술을 이용해 구축한 누리맵이라는 지도정보시스템을 내부 행정업무만이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유용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누리맵』 라는 용어는 『파주 세상(지역)의 지도』 라는 의미이며, 관내 지형을 위성이나 항공기로 측량하여 도시계획도면이나 도로망 등을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해 공무원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지도정보 제공시스템이다.

시는 2014년까지 단계별 도입을 통해 누리맵서비스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 사업으로 파주시 전역 위성영상 정보제공과 스마트폰 모바일 지도서비스를 지원한다.

2013년 2단계 사업으로는 인허가, 동네정보, 이사 관련 정보제공 등 시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구역, 재난재해 정보제공을 통한 시민 안전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문화유적, 명소, 가족 체험시설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여가활용 정보를 제공한다.

2014년 3단계 사업으로 파주시 관광지 등 주요지역 3차원 지도를 제작하여 보다 업그레이드된 지도서비스를 구축,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행복한 파주 IT 세상을 만들어 시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변화하는 사회 흐름과 최신 정보기술을 수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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