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여자 역도 58㎏급에서 양은혜는 인상 87㎏, 용상 113㎏을 들어 합계 200㎏으로 14위에 올랐다. 이로써 양은혜는 상위권 진입에 실패, 메달획득의 꿈도 좌절됐다.
같은 체급에서 북한의 정춘미(27)도 인상 101㎏, 용상 130㎏로 합계 231㎏들어 6위에 머물렀다.
한편 금메달은 태국의 핌시리 시리카위(236㎏)와 우크라이나의 율리야 칼리나(235㎏)를 제치고 합계 246㎏을 들어올린 중국의 리수잉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