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공연계가 적극적인 올림픽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 대표들이 런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할인이나 경품과 같은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데이트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올림픽 스페셜 에디션 버전의 공연과 함께 재미가 가득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키사라기 미키짱>은 올림픽 축구예선 1차전인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26일 맥주파티를 연다. 공연이 끝난 후 진행되는 맥주파티에서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공연과 올림픽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가장 센스 넘치는 레드룩을 선보인 관객 5명을 배우들이 직접 선정해 무대에서 배우들과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준다.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오픈런 공연중. 1588-0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