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농구교실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IBK기업은행이 주최한다.
농구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중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자녀 20명을 선발, 오는 12월 중순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운영된다.
농구교실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농구화, 유니폼 뿐만 아니라 농구경기 1회 무료관람, 1박2일 멘토·멘티 농구캠프 무료참가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기범 오렌지멘토링 농구교실 단장은 “농구교실을 통해 기초적인 농구수업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을 통한 청소년 폭력예방,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왕따 문제를 해소하는 좋은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