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지승 인턴기자= 25일 오전 7시15분쯤 속초시 영랑동 영랑호에서 70대 A(73·남)씨가 숨진 채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근처에서 훈련 중이던 카누선수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가족 없이 혼자 생활해왔고, 주머니에는 현금 56만원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호수주변에서는 가지런히 놓인 신발도 발견됨에 따라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