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메밀비빔면 매출 '껑충'

2012-07-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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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오뚜기는 이른 더위로 인해 자사의 메밀비빔면의 매출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메밀비빔면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4% 성장했다. 지난 6월 한 달동안 약 384만 봉지가 판매됐고, 오는 7월 매출은 약 450만 봉지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메밀비빔면의 우수한 맛과 품질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연스레 입소문으로 퍼져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메밀비빔면은 11%의 사과소스를 사용해 타 비빔면보다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고, 최근 면 전문가를 대상으로 비빔면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오뚜기 메밀비빔면이 면발/소스/보임성 측면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다음달 5일까지 비빔면 시식후기 이벤트(http://bibim.ottoginoodle.co.kr)를 진행한다. 메밀 비빔면을 맛있게 먹는 사진과 함께 시식후기를 남기거나, 메밀비빔면 관련 퀴즈에 대한 답을 맞추면 노트북, 아이패드,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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