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남궁진웅 기자=배우 박하선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2010년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단아한 인현왕후의 모습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데뷔했던 박하선은 이듬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선보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하선은 앞으로 적십자사를 대표해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 보급과 함께 국제구호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많은 시민들이 적십자운동에 동참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홍보대사 박하선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의 친선·홍보대사로 조수미, 정명훈, 장한나, 이순재, 김윤진, 신현준, 장근석, 제니배, 나승연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