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이 국가적 차원에서 교통허브로 육성하고 있는 정저우(鄭州)의 고속열차역 정저우 둥잔(東站)이 완공됐다. 이로써 중국 중부의 중심이자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광저우(廣州)·시안(西安)을 연결하는 동서남북 교통허브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정저우 둥잔은 베이징-광저우를 연결하는 남북 고속철과 쉬저우(徐州)에서 란저우(蘭州)까지 동서를 잇는 고속철도가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지로서 철도외에 지하철, 고속도로 및 대중교통 등이 발달한 종합교통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22일 정저우 둥잔에서 고속열차가 시험운행에 들어갔다. [정저우=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