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OECD 브로드밴드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초고속 무선인터넷 보급률은 100.6%를 기록해 OECD 34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OECD 평균 보급률인 54.3% 보다 거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한국은 지난해 보고서에서 2010년 말 기준으로 89.8%의 보급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는 우리나라에서 100% 초과 보급률이 이뤄진 이유를 스마트폰 확산에서 찾고 있다.
초고속 무선인터넷은 256 kbit/s 이상 속도를 내는 모바일 무선 인터넷으로 휴대전화에서 사용하는 3G, 4G, 와이브로(WIBRO), 와이파이(WIFI)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