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최승대 행정2부지사가 경기북부 수해복구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요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최승대 행정2부지사는 16일 연천군 신천과 파주시 설마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수해복구사업에 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공사 진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올해에도 예측할 수 없는 국지성 호우가 빈번히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해 위험요인이 더 이상 없는지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 지역들은 지난해 일일강우량 449.5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신천과 설마천이 범람해 인근 주택 건물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경기도는 수해피해 방지를 위해 230억 원을 들여 하천정비, 신교량 건설 등 신천과 설마천 일대에 대해 대대적으로 수해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 부지사는 앞으로도 수해복구공사 현장 및 호우피해 위험지역, 안보현장, 소외계층 등 민생현장, 북부지역 SOC 확충 현장, 반환공여구역 개발 및 특화산업 현장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