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저축銀 연루, 명백한 허위"… 정정보도 및 손해배생 청구

2012-07-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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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이 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명백한 허위”라며 지난 10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 조정을 신청했다.
 
 윤 의원은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일부 언론이 보도한 ‘저축銀 퇴출무마 청탁 함께 돈 줬다’는 기사와 해설은 금시초문이며 어불성설”이라며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일부 언론이 임 회장의 진술인양 보도한 내용은 오보이며, 이로 인해 명예가 크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신문은 이날 '윤진식·윤증현에 저축銀 퇴출무마 청탁 함께 돈 줬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검찰이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윤 의원과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퇴출 무마 등의 청탁과 함께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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