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외환은행은 제30회 런던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오는 8월10일까지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12-2차)’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은 공동 모집금액에 따라 더 많은 이자가 지급돼 소액예금자들도 우대이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미국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 영국 파운드화(GBP), 스위스 프랑화(CHF), 캐나다 달러화(CAD), 호주 달러화(AUD), 뉴질랜드 달러화(NZD) 등 13개 통화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가입신청은 영업점 또는 개인일 경우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3개월에서 1년까지로 최종모집금액이 500만달러 상당액 미만시 0.05%, 500만달러 상당액 이상이면 0.1%의 우대이율이 적용된다.인터넷으로 가입하는 경우 최대 0.1%가 추가로 우대된다.
또 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 금메달 개수가 10개 이상이거나 종합순위 10위를 달성할 경우 가입고객(가입기간 6개월 이상)에게 0.1%의 우대이율을 추가로 제공한다. 미화 5000달러 상당액 이상 가입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1만원 상당)을 증정하는 대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