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넬생명과학은 기업구조 개선을 위해, 바이넥스는 사업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프로젠은 항체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회사다.
에이프로젠의 최대주주는 일본의 니치이코사로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지분변동으로 김재섭 슈넬생명과학 사장과 바이넥스가 각각 지분 22%를 보유하게 됐으며 슈넬생명과학의 에이프로젠 지분은 33%에서 11%로 줄게 됐다.
한편 바이넥스는 에이프로젠 지분 인수를 통해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바이오시밀러 개발능력을 인정받은 에이프로젠과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보유한 바이넥스의 효과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