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KT&G는 전일 연중 신고가를 경신했다”며 “KT&G 주가는 국제적 담배 기업들과 주가 수익률 및 밸류에이션 괴리가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하반기 담배 부문의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동안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이 부진했던 홍삼부문이 수출 재고 조정이 마무리 되며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더불어 국내 경쟁 완화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 14.8%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하반기로 갈수록 KT&G의 이익 모멘텀 확대가 기대되고 배당 매력도 점차 커질 것”이라며 “음식료 섹터 톱픽(Top pick)으로 지속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