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만, "日센카쿠 국유화 반대"

2012-07-07 20:1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일본 정부가 중국 등과 영토 갈등을 빚고 있는 센카쿠(중국면 댜오위다오)를 국유화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중국과 대만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중국 외교부는 7일 성명을 내고 댜오위다오와 관련해 "어떤 형태로든 일본의 일방적인 조치는 불법이고 무효"라며 필요한 조치를 통해 "단호하게 주권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잉주 대만 총통도 "대만의 주권과 영토를 수호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 의무"이며 "이 사안에 대해 한 치도 물러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국유화 계획과 관련해 "평화롭고 안정적인 방식으로 (센카쿠 제도를) 유지·통제한다는 관점에서 이 사안을 포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