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욱 8일 미모의 방송작가와 결혼

2012-07-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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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개그맨 김기욱이 미모의 방송작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8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도화동 소재의 서울가든호텔에서 한 여자의 남편이 된다. 두 사람은 SBS '웃찾사'에서 인연을 맺은 후 7년간의 열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김기욱은 오후 2시30분 기자회견을 열고 소감을 밝힌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양세형이 진행하고 주례는 개그맨 박준형이 맡을 예정이다. 축가는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호흡을 맞췄던 아메리카노 팀이 부른다.

한편, 김기욱은 2003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의 '화상고'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 시즌3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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