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쿠쿠가 꾸준히 이어오는 다문화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쿠쿠사회복지재단은 국내 최초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고등학교인 서울다솜학교 결식청소년의 급식비를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활동도 지원한다.
서울다솜학교 문수남 교장은 "밥솥과 쿠쿠 정수기로 학생들에게 친근한 기업인 쿠쿠가 전교생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급식 지원을 해줘 뜻 깊다"며 "지원 덕분에 급식 걱정 없이 자율학습과 특성화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쿠쿠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정부 급식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많아 이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서울다솜학교 지원으로 쿠쿠는 초등학교(지구촌 국제학교), 중학교(아시아 국제학교)에 이어 고등학교까지 지원하게 된 만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