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동유럽 시장개척을 통한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파견하는 무역사절단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체코 프라하, 불가리아 소피아,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한다.
무역사절단 참가대상은 남동구에 본(지)점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10개 회사이다. 참가업종은 LED제품, IT제품, 소형가전, 미용기기, 의료장비 등이다.
현지 사전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참가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파견기간 중 지역별로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현지 시장조사를 병행하게 된다.
남동구는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에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발굴과 알선, 차량 임차, 통역지원, 항공료 50% 등의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노윤곤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은 “동유럽은 신흥시장으로 잠재수요가 높고, 한・EU FTA로 인해 우리에게 유리한 기회다”라며 “파견 성과 극대화를 위해 파견 후에도 남동구청과 연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역사절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남동구 홈페이지(www.namdong.go.kr)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3일까지이다.
문의 : 남동구출장소 통상지원팀(032)453~5152,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032)450~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