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석 SK케미칼 Life Science Biz. 대표(오른쪽)가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으로부터 오송기술수출상을 받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 SK케미칼] |
올해 초 치매치료 패취 SID710(성분명 : Rivastigmine, 리바스티그민)을 유럽연합(EU) 내 12개 주요제약사들과 판권 및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오송 신약대상은 식약청의 오송 보건행정타운 이전을 기념하고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 연구개발 의식을 고취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신약상, 공로상, 연구개발(R&D)상, 기술수출상 4개 부문으로 나뉜다.
SK케미칼은 지난해에는 오송 R&D상을 수상했다.
이인석 SK케미칼 이인석 Life Science Biz. 대표는 “이제는 우리의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가 아닌 해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설 때”라면서 “현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선 글로벌 시장에 통할 수 있는 R&D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