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악축제는 지역에서 열리는 음악 관련 축제 콘텐츠를 통합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ㆍ소개하는 소규모 음악축제 프린지페스티벌은 오는 8월3~5일 중구 월미도 음악분수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지난 2년간 수도권 매립지 드림파크에서 진행된 펜타포트록페스티벌은 오는 8월10~12일 장소를 바꿔 경인아라뱃길 내 정서진에서 열린다.
또 9월18일에는 문학경기장에서 아시아 허브도시 인천을 한류 콘텐츠의 중심지로 홍보할 한류관광콘서트를 연다.
지역예술가와 시민이 참여해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도모하는 뮤직인아츠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부평아트센터 야외 일대에서 오는 9월16~22일 열릴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음악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국내 최고ㆍ최대의 음악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