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가학광산 방문객 4만명은 시가 지난해 8월 중순 가학광산동굴을 시민들에게 개방한 지 불과 10개월 만의 성과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1부에선 광명동 거주 주미영씨가 양기대 광명시장으로부터 행운의 꽃다발과 광산그림이 담겨있는 기념패를 받았다.
또 2부에선 동굴음악회와 연인·부부의 프로포즈 이벤트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자리에선 광명시립합창단의 공연에 맞춰 내달 18일 결혼을 앞둔 남녀와 결혼 7년차 부부가 무대로 올라와 관중들의 환호 속에 사랑 고백과 백년 가약을 했다.
한편 시는 방문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지난 1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학광산 동굴을 상시 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