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일본이 미국의 차세대 전투기인 F-35를 본격적으로 수입한다.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오는 2016년까지 F-35기 4대를 도입하기 위해 미국과 정식으로 계약했다.계약가격은 F-35기 한 대당 102억엔(약 1460억원)으로 당초 예상 가격보다 3억엔 비싼 금액이다. 계약 총액은 시뮬레이터 2대와 기타 부속품을 포함해 600억엔 수준이다. 일본은 항공자위대의 주력 전투기로 F-35기 42대를 들여올 계획이며 이번에 계약된 4대를 제외한 나머지 38대의 도입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