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궈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3분기에도 물가하향 추세가 이어져 물가상승률은 2.0% 내외로 떨어질 것이지만 유럽 채무위기가 지속되는 등 외부환경 악화로 교역액 두자릿수 증가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중궈은행 관계자는 “중국 경제가 여전히 수요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금융, 통신, 도로 등 경제 각 영역에 민간자본이 얼마나 진출하느냐가 중국 경제의 한단계 추가 발전 여부를 좌우하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융정책이 점차 완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따라 하반기 지급준비율을 추가로 인하하는 것은 물론 거시경제 상황에 따라 금리인하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중신(中信)증권은 “하반기 금리가 0.25 또는 0.50%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