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2012 서울 썸머세일' 홍보부스 지원

2012-06-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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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외환은행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2012 서울썸머세일' 행사에 메인 홍보 부스 및 각종 이벤트 행사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2008년부터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2012 서울썸머세일' 행사는 6월 29일부터 7월 29일까지 약 1개월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쇼핑관광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명동과 동대문 주변의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쇼핑몰, 화장품 및 의류매장, 편의점, 관광시설 등 약 4228개의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KEB플라자 야외무대에 위치한 홍보부스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고, 홍보부스 주위의 포토존에서는 홍보대사인 '슈퍼주니어' 모형사진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평일에는 멀티 터치 스크린인 스티커스 프레임(STIKUS Frame)을 통해 명동일대 상점에서 상품을 무료 교환할 수 있는 쿠폰지급, 엽서쓰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매주 토·일요일 총 10회에 걸쳐 한국 유명 걸그룹 스타일의 메이크업 쇼와 최신 유행 화장법을 배울 수 있는 메이크업 체험이벤트가 홍보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 홍보부스를 중심으로 길거리 게릴라 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관계자는 "'2012 서울썸머세일' 메인 홍보부스가 위치한 KEB플라자는 지난 6월 초부터 매주 일요일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인 `명동의 낭만, 명랑시장`이 열리는 명동의 새로운 명소"라며 "앞으로도 일반시민, 국내거주 외국인,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행사 및 사회공익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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